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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도 CJ인터넷에 주목하라.

DreamCast 2010. 5. 19. 20:11

'드래곤볼 온라인'으로 2010년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CJ인터넷이 다양한 신규 게임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서유기전’, ‘주선 온라인’, ‘배틀스타’ 등의 게임과 웹게임 브라우저 ‘마블박스’, 게임 통합 클라이언트 ‘마블 스테이션’ 등을 통해 힘찬 도약을 준비 중인 것. 

 

5월 13일 공개 서비스에 들어가는 '서유기전'은 '귀혼'으로 잘 알려진 앤앤지랩이 개발한 횡스크롤 캐주얼 게임으로 귀혼의 성공 노하우를 분석해 업그레이드한 작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세계관은 중국의 4대 고전 중 하나인 ‘서유기’를 바탕으로 원전에서 20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원작의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방대한 콘텐츠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근두운’과 ‘변신술' 시스템은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근두운을 타면 이동 간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며, 빠른 속도로 날아가거나 공중 비행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변신술은 신이나 영웅, 요괴로 변신해 특수 기술을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중국의 유명 인터넷 무협 소설 ‘주선’을 원작으로 한 ‘주선 온라인’ 역시 CJ인터넷의 기대작 중 하나다. 5월 6일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 중인 이 게임은 '완미세계'로 이미 퀼리티가 검증된 중국의 완미시공사가 개발했다. 특히 이 게임은 MMORPG를 부담스러워 하는 유저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신비로운 동양적 배경과 마우스 클릭 하나로 이동할 수 있는 자동 이동 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인칭 슈팅 게임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를 모두 살린 ‘배틀스타 온라인’도 2차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스타크래프트와 액션 게임을 합친 듯한 이 게임은 마린과 뮤턴트 중 하나를 선택, RTS와 FPS 장르를 넘나들며 플레이 하게 된다. 이 게임은 베이징 게임월드가 3년 간 개발했고, 1959년 발표된 소설 ‘스타쉽 트루퍼스’의 콘셉트를 따라 SF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CJ인터넷은 넷마블(netmarble)의 '마블'(marble)과 진화, 발전이라는 의미의 '이볼루션'(evolution)의 합성어 마블루션(Marblelution)를 통해 오픈 마켓을 염두에 둔 신규 전략을 세우고, 웹게임 및 모바일 게임 부분에서 유저들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출처 : 게임샷 (ww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