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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최고의 게임 명가를 꿈꾸다.

DreamCast 2010. 5. 19. 19:43

지난 해 7천원억의 매출로 게임 업체 최초로 1조원 매출을 앞두고 있는 넥슨의 올해 성장 속도가 무섭다.

 

기존 작품들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올해 등장하는 게임마다 흥행을 거두고 있기 때문. 1월과 3월에 각각 론칭한 '마비노기 영웅전'과 '드래곤네스트'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곧 론칭할 '열혈삼국', '넥슨별' 등으로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3월 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드래곤네스트는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속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으로 서비스 30분만에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하는 괴력을 보였다. 이 게임은 지스타 2008 시연 버전 공개 후 게이머들로부터 2010년 기대 신작으로 꼽혀 왔으며, '논타케팅' 요소가 잘 어우러져 명품 게임으로 거듭났다.

 

3월 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열혈삼국은 삼국지를 세계관으로 삼은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으로 최근에는 서버가 6개까지 늘어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게임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역사 속의 명장들을 직접 등용해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일반 장수를 직접 선택해 키워 나가는 육성의 재미도 체험할 수 있다. 여타 웹게임들에 비해 그래픽도 뛰어나 현재 국내 웹게임 순위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4월 29일 공개 서비스가 시작되는 넥슨별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온라인 롤플레잉 요소가 결합된 3D 기반의 SNG(Social Network Game)이다. 이 게임은 광장별·광산별·농장별·바다별·카페별 등으로 설정된 동화나라 풍의 3D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 이용자들은 광석캐기, 과일따기, 농사짓기, 낚시하기 등 다양한 생산 활동과 교환, 구매 및 거래, 조합 등의 경제활동을 통해 자신의 별을 성장시키고 꾸미며 이를 기반으로 타인과의 사교 활동을 즐기게 된다. 또 게임 클라이언트가 웹 서비스와 연동되어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별로그'라는 웹서비스를 통해 커뮤니티 활동은 물론 웹과 클라이언트 모두에서 10여 종에 달하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반기에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과 함께 가장 큰 기대작으로 꼽히는 대작 MMORPG '더데이'와 '마비노기 2'의 비공개 테스트도 예정돼 있어 게임 명가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출처 : 게임샷 (ww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