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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 레고 인디아나 존스 리뷰

DreamCast 2008. 10. 15. 17:31

레고 인디아나 존스

 

 

[인디아나 존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81년 처음 제작한 어드벤처 영화로 가공의 인물인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을 다루었던 어드벤처 영화였죠. 총 4편으로 제작된 영화 중 1~3편의 내용을 배경으로 레고 캐릭터를 통해 재미있게 패러디 하여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실제 [인디아나 존스] 포스터와 패러디 된 [레고 인디아나 존스]

 

 

  

[레고 인디아나 존스-더 오리지널 어드벤처] 게임에서는 기본적으로 스토리 모드와 자유 플레이 모드가 존재하고 동시에 두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인디의 모험 중 액션으로 가득한 순간들을 발생한 사건에 따라 영화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레고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자유 플레이 모드에서는 동일한 모험을 원하는 캐릭터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게임은 3가지의 인디아나 존스 모험인 Raiders of the Lost Ark(레이더스), The Temple of Doom(미궁의 사원), The Last Crusade(최후의 성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지도는 6곳의 장소들로 구성되어 있고 영화 속의 주요 장면들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은 기본적으로 주인공 존스 캐릭터와 그를 도와 주는 캐릭터가 함께 미션을 진행 하게 되고 Y 버튼으로 컨트롤 하는 캐릭터를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주변 상황과 캐릭터의 능력을 잘 활용해서 퍼즐을 풀거나, 레고 조각으로 물체를 만들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존스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채찍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채찍을 이용해 걷거나 점프해서 도달할 수 없는 곳으로 이동을 한다거나 물체를 끌거나, 넘어뜨리기, 잡아 당기거나 파괴, 적의 무장을 해제시킬 수도 있습니다.

 

 

 

존스 시니어 박사와 마커스 브로디 같은 학구파 캐릭터는 가지고 있는 책으로 상형문자 퍼즐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캐릭터 별로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살라와 사티포 같은 캐릭터는 삽을 이용해 새로운 지역으로 가는 출입구를 발굴할 수 있고, 숏 라운드와 마하라자 같은 작은 캐릭터는 작은 출입구를 드나들 수 있습니다.

 

 

 

캐릭터가 렌치를 가지고 있으면 작동되지 않는 기계나 자동차를 수리해서 사용할 수 있고 바나나를 원숭이에게 던져서 대신 일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물체를 들어서 옮긴다거나 줄을 타고 올라가거나 줄을 흔들어 보다 높이 점프할 수도 있고, 특정 지역의 출입을 위해 알맞은 모자를 집어 변장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액션들을 버튼 하나로 쉽게 연출할 수 있어 조작이 편합니다.

 

 

 

캐릭터가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아이템을 사용해 전투를 펼치거나 의자나 병 등 물체를 집어서 적에게 던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총이나 바주카 등 등장하는 아이템을 이용한 공격도 가능합니다.

 

 

  

인디아나 존스는 뱀을 무서워하는 공포심을 가지고 있어서 뱀이 있는 곳에서는 진행을 할 수 없습니다. 비슷하게 존스 시니어 박사는 쥐를, 윌리는 벌레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횃불을 찾아 뱀, 쥐, 벌레를 길에서 몰아내야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레고 인디아나 존스에는 영화에서 처럼 말, 코끼리, 나귀,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트럭, 보트, 뗏목 등 다양한 탈 것 들이 등장합니다.

 

 

 

바넷대학 도서관의 미술실에서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자유 플레이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중에 고대 유물이 들어있는 숨겨진 상자를 찾아 우편함에 넣으면 바넷대학 우편실에서 배송료를 지불하고 해당 유물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능력은 Extras 메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미션에는 10개의 유물 조각이 있고 획득한 유물은 바넷대학 전시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개의 유물 중 몇 개는 스토리 모드를 통해 얻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자유 플레이 모드에서만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러 번의 플레이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레고 인디아나 존스-더 오리지널 어드벤처]는 원작 영화를 레고를 이용해 재미있게 패러디 한 게임이었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고, 다양한 아이템과 탈 것들을 이용해 각각의 미션에 등장하는 퍼즐도 풀고 레고도 조립하면서,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장면을 게임을 통해 단순화 하면서도 유쾌하게 표현한 게 특징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영화 팬과 레고 팬들에게 이 게임을 추천하고 싶네요.

 이미 관련 제품들이 많이 출시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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