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Shot

[액토즈] 블록버스터 2개로 판도 바꾼다.

DreamCast 2010. 5. 19. 20:32

2010년 액토즈소프트는 두 편의 초대형 대작 게임으로 유저들에게 다가선다.

 

100억 이상의 개발비와 60여명의 제작진을 투입한 MMORPG '와일드 플래닛'(Wild Planet;이하 와플)은 말 그대로 올해 게임 업계의 판도를 바꿀 생각으로 만들고 있는 게임이다.

 

지난 4월 비공개 테스트로 유저들에게 선보인 ‘와플’은 대규모 전투와 캐릭터 육성 등 기존 MMORPG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본격 슈팅 액션 게임 환경을 제공해 지금까지의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타격감을 제공한다.

 

SF물인 ‘와플’은 AD 2400년경, 운석과의 충돌로 황폐화 되어 가고 있는 지구에서 살아남은 지구인들이 연합클랜과 크라토스의 양 진영으로 나뉘어 자신들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세계 구축을 위해 전쟁을 벌인다는 세계관을 담고 있으며, 펑키하면서 다이나믹한 그래픽과 사운드로 유저들의 흥미를 사로잡았다.

 

‘와플’은 커뮤니티, 방대한 세계관, 넓은 필드, 파티, 길드, 퀘스트, 거래, 성장, 다양한 코스튬, 스킬 등의 정통 MMORPG 시스템은 물론, 기존의 슈팅 형태의 게임들이 구현해 내지 못했던 대규모 RVR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전술적 기능이 가능한 맵을 바탕으로 100명 이상의 대규모 집단 RvR 전투가 가능하며, 슬래쉬 및 슈팅에 최적화된 100여종 무기를 가지고 다양한 액션 플레이를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와플'은 논 타켓팅 방식으로 구현되어 PVP, 대규모 RVR 전투 시 역동적이고 몰입감 높은 필드 전투를 제공한다. 유저들은 상대의 총알을 보고 피하면서 성취감을 극대화 시키게 된다.

 

이 밖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실시간 공용 임무를 통해 기존의 보상 방식 외에 새로운 보상과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전투 필드에서 사냥을 하다 시간이 되면 미션이 발생하는데, 해당 필드에 위치한 유저들에게 참여 여부를 묻고 신청자를 받아 여러 명이 한꺼번에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일반적인 전투 속에서 발생되는 퀘스트를 통해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8년째 개발 중인 초대작 '라제스카(LAZESKA)'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라제스카’는 2002년부터 약 8년 이상의 제작 기간과 60여명의 개발인원, 총 제작비 150여억원이 투입된 MMORPG로 하늘과 지상, 바다에서의 플레이를 실현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늘을 난다는 인간의 로망을 담아 광활한 하늘에서 펼쳐지는 ‘스카이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했으며, 많은 개발자들이 꿈꿔왔지만 시도하지는 못했던 통쾌한 ‘천공 전투’를 실현했다.

 

제작 기간이 길었던 만큼 그래픽과 기획도 처음 선보였을 때와 확연히 달려졌으며,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2010년 비상할 라제스카를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출처 : 게임샷 (ww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