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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제13회 서울카페쇼

DreamCast 2014. 11. 23. 12:26

 

[후기] 13회 서울카페쇼

 

 

 

서울 코엑스 A, B, C, D 홀에서 11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13회 서울카페쇼]에 다녀왔습니다. 카페쇼는 커피, , 베이커리, 디저트, 아이스크림, 음료 및 주류 등 식음료 문화와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전문전시회입니다.

 

 

 

 

회사에서 업무 시작 전이나 잠시 쉴 때 동료들과 함께 커피나 음료를 종종 마시는데, 네스프레소에서는 머신 임대 및 관리를 해주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더군요.

 

 

 

 

밀크 솔루션에 있어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스위스의 Thermoplan AG 가전 업체와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 지식이 결합하여 탄생한 아길라입니다.

 

접이식 트레이로 긴 잔을 이용할 수 있고 4구 커피 추출 시스템으로 동시에 4잔 추출이 가능하며 5L의 우유 냉장 보관 컨테이너가 있고 머신 상단은 컵 보관 및 예열이 가능해 커피 사용량이 많은 사무실이나 호텔, 레스토랑 등에 적합한 모델입니다.

 

 

 

 

원터치 방식으로 맞춤형 커피가 완성되고, 세척 필터를 끼우면 약 20여분 동안 내부 청소가 가능해 관리 및 청소가 편해 보이더군요.

 

 

 

 

아길라(Aguila)의 머신 구매 비용은 2 2백만원으로 회사에서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가격이지만 3년 약정으로 매월 4,000 캡슐을 구매하면 별도 렌탈료 없이 무상임대 및 무상 A/S, 머신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네스프레소 타워는 커피 추출, 결제 시스템, 보관 시스템이 결합된 일체형 모듈 시스템으로 머신 가격은 82십만원 가량이지만 매월 1,700 캡슐 구매 시 무상 임대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일반 사무실에 적합한 제니우스(ZENIUS)입니다. 35초만에 커피 추출에 적합한 온도로 물을 가열하고 원터치 방식으로 손쉽게 뜨거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간편한 머신입니다.

 

제니우스의 머신 가격은 699천원이지만, 역시 매월 200 캡슐을 구매하면 무상 임대가 가능한 모델입니다. 특히 올해 말까지 프로모션 기간으로 네스프레소 제니우스 1대와 캡슐 1,200개를 함께 구매하면 제니우스 1대를 추가 증정한다고 하네요.

 

 

 

 

네스프레소 기업용 캡슐 커피는 일반 소비자용과 다른 형태로 머신 구매 시에는 개당 770원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머신 임대 시에는 개당 891원에 구매가 가능해 임대 시에는 아무래도 커피 캡슐 가격이 좀 더 비싸지더군요.

 

 

 

 

캡슐 커피는 원산지의 개성에 따라 독특한 특징을 가지며 커피 강도 및 취향에 따라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룽고,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고가의 커피 머신으로 카푸치노, 카페 라테, 라테 마키야토, 에스프레소, 룽고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현실은 야근을 위해 무제한 제공되는 일반 믹스 커피뿐이네요.

 

 

 

 

네스프레소 부스를 나와 본격적으로 전시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브라질, 에디오피아 등의 신선한 원두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부스 등 다양한 원산지의 원두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부스들이 많더군요.

 

 

 

 

스위트페이지 부스에서는 스포트 시럽으로 즉석에서 에이드를 만들어 시음에 볼 수 있는 등 각 업체 부스에서는 다양한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커피 추출기구들도 전시되어 있더군요. 추출기구는 물이 천천히 흐르며 두터운 커피층을 통과하여 추출되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이 적고, 텁텁하거나 떫은 맛이 덜하다고 하네요.

 

 

 

 

눈꽃빙수, 아이스크림, 젤라또, 와플, 머핀, 초콜릿 등 다양한 디저트 상품들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고 장비 구매 및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A홀이 커피의 원부재료, 머신, 장비들에 대한 전시가 주를 이루었다면, B홀은 차, 음료, 인테리어, 소품 등에 대한 전시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C홀은 커피 산지국가에 따른 생두, 원두 업체들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D홀에서는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Coffee Fantasy’라는 주제로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카페쇼 2014]를 통해 다양한 커피, , 음료, 디저트 등을 맛보고 즐기며 미각과 함께 시각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코엑스 전관을 이용한 대규모의 전시회인 만큼 관람객이 많아 시음해 보기 위해서는 인고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평소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맛의 커피, , 디저트 등을 즐겨보고 관련 장비와 용품들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