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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모터쇼에서 만난 그란투리스모5 프롤로그

DreamCast 2009. 4. 22. 19:11

 

2009 서울모터쇼에서 만난 그란투리스모5

 

 

2009 서울모터쇼가 2009년 4월 2일 ~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모터쇼에는 친환경 차량이 대거 전시되었고, 국내의 메이저급 수입차 업체들도 대거 참여 하였습니다.

미래 자동차의 흐름과 방향을 제시한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등의 전시 외에도 자동차 시뮬레이션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2009 서울모터쇼에서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PS3 약 30대, PSP 약 50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을 운영하였습니다.

 

 

  

  

전용 레이싱휠, 거치대, LCD TV로 구성된 12대의 그란투리스모5 프롤로그 버킷시트가 마련되어 있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더군요.

 

 

  

모터쇼에 걸맞게 체험존 가운데에는 PS마크를 단 LOTUS의 ELISE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반다이남코게임즈의 대표적인 레이싱 게임인 릿지레이서7

 

 

 

에볼루션 스튜디오의 모터스톰2: 퍼시픽 리프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와이프아웃 HD

 

부스 한편에서는 PS3용 레이싱 게임 시연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시연대 반대편으로도 PlayStation3를 대표하는 레이싱 게임들의 최근작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세가 레이싱 스튜디오의 세가 랠리 챔피언쉽의 최근작인 [세가랠리 레보], 크레테리온 게임즈의 [번아웃 파라다이스 얼티밋 박스], 역시 세가의 [이니셜D: 익스트림 스테이지], 니드포스피드의 최신작인 블랙박스의 [니드포스피드 언더커버] 등을 플레이 해 볼 수 있었습니다.

 

 

  

80GB HDD가 탑재된 PLAYSTATION3 3가지 색상인 새틴실버, 클리어블랙, 세라믹화이트가 게임, 영상, 사진, 음악 즐기기 등의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부스 안쪽으로는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이곳에 PSP 시연대가 함께 설치되어 있어서 쉬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PS3 시연대 반대편으로도 PSP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반다이남코게임즈의 [철권: 다크리저렉션], 남코의 [릿지레이서2], 빅빅스튜디오의 [퍼슈트 포스: 익스트림 저스티스] 등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PS3와 PSP로 각각 구동되는 [릿지레이서]를 비교해 보면 부스 관람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PSP-3005 카니발 컬러즈의 새로운 본체 색상인 [브라이트 옐로], [스피리티드 그린]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PSP-3005의 라인업은 총 7가지 색(미스틱 실버, 펄 화이트, 피아노 블랙, 바이브런트 블루, 래디언트 레드, 브라이트 옐로, 스피리티드 그린)으로 유저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취향에 따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란투리스모5 프롤로그 플레이 기념으로 한컷 찰칵!

 

 

  

부스 옆으로는 플레이스테이션 홍보 버스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듀얼쇼크 버튼을 버스 바퀴 무늬로 활용한 게 재미있네요.

 

 

  

  

역시 버스 안에는 PS3와 PSP의 시연대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이 좁고 더워서 오래 있진 못하겠더군요.

 

 

  

비디오게임 업체인 SCEK에서 모터쇼에 참가했다는 것이 처음에는 의아했는데 막상 부스를 방문해서 다양한 레이싱 게임들을 즐겨보니 모터쇼와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킨텍스 전시장을 구경하다 지치면 잠시 앉아서 PSP 게임도 즐길 수 있고 실제와 같은 드라이빙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자동차 전시 부스와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객 대상으로 한 레이싱 게임 대회나 게임 신작 발표회도 겸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으로 남네요. 그래도 플레이스테이션의 우수한 하드웨어 성능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