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으로

[온라인] 정통 FPS의 귀환?!

DreamCast 2011. 7. 15. 06:04

 

[온라인] 정통 FPS의 귀환?!

 

 

 

1993ID 소프트웨어에서 [(DOOM)]이 출시되어 입체적으로 제작된 공간 내에서 1인칭 시점으로 적들과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게임 스타일로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많은 게이머들에게 슈팅 게임의 매력을 선사해 줬었죠.

[]의 성공으로 이후 유사한 게임들이 속출하면서 1인칭 사용자의 시점으로 총기류를 이용해 전투를 펼치는 슈팅게임들을 FPS(First person shooter) 장르로 분류하게 되었죠.

 

 

 

90년대 후반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전국에 PC방이 확산되면서 1998년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레인보우 식스]도 함께 인기를 얻으며 FPS 게임에 대한 온라인화의 가능성을 엿볼 수도 있었습니다.

 

 

 

이후 드래곤플라이에서 제작한 [스페셜 포스]와 게임하이가 제작한 [서든어택]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FPS 장르의 온라인화에 성공을 거두게 되죠.

그러나 한편에서는 그래픽과 사실성을 강조한 이러한 밀리터리 액션물과는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게임 내에 좀비나 연예인이 등장하거나 대두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정통 FPS 게임의 노선을 벗어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CJ E&M 넷마블에서 서비스 예정인 [스페셜포스 2]는 랜파티, 포커스그룹테스트, 비공개테스트 등을 거쳐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타격감을 개선하는 등 정통 밀리터리 FPS 게임의 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페셜포스 2]는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언리얼 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스의 기술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전작에 비해 뛰어난 그래픽과 프레임이 최적화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그만큼 사양이 높아지진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28일부터 진행되는 오픈리허설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곧 직접 즐겨볼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