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 나도 이제 키넥트(KINECT) 유저

 

 

 

클럽MS(www.clubms.net/dancecentral)에서 지난 1월 26일까지 Xbox360 키넥트(KINECT) 체험존에서 댄스센트럴을 즐기고 동영상이나 소감을 올리면 Xbox360 키넥트 패키지, 키넥트 센서, 키넥트 게임타이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삼성역 코엑스의 링코, 영풍문고 종로본점, 팬택 Lots, 삼성 딜라이트, 토이저러스 등을 방문하고 키넥트 체험존 방문 소감을 포스팅 했었는데 운좋게 2등에 당첨되어 키넥트 센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첨 확인 안내 전화를 통해 배송 주소를 알려주고 택배를 통해 수령한 키넥트(KINECT)센서입니다.

 

 

 

택배 박스 안에는 키넥트 센서 외에 당첨 축하 안내와 함께 홍보를 위해 제작한 듯한 키넥트 로고가 새겨진 볼펜도 함께 들어 있더군요.

 

 

 

박스를 오픈하니 키넥트 센서가 흔들리지 않게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더군요.

 

 

 

센서를 들어내니 안쪽에는 설치 안내서와 전원케이블, 확장케이블, 전용 타이틀인 키넥트 어드벤쳐 타이틀이 동봉되어 있더군요.

 

 

 

신형 Xbox360 S에는 별도의 전원연결 없이 본체 뒷면의 전용 포트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지만 기존의 Xbox360 사용자는 동봉되어 있는 전원선을 연결해야만 센서를 이용할 수 있더군요. 특히 센서는 본체 뒷면의 USB 포트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군요.

 

 

 

WiFi 확장 케이블은 무선 네트워크 어댑터가 있을 경우 사용하는 것으로 키넥트 센서는 본체 뒷면의 USB 포트에 꽂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뒷면에 꽂혀 있는 WiFi 어댑터 케이블을 뽑아 확장 케이블에 연결한 뒤 본체 앞면에 있는 USB 포트에 연결할 수 있게 해줍니다.

 

 

 

키넥트 센서는 TV 중앙부의 바닥에서 0.6m~1.8m 높이가 가장 적절하며 평평하고 안정적인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1인 플레이 시 센서로부터 약 1.8m 이상, 2인 플레이 시에는 센서로부터 약 2.5m 이상 떨어진 지점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집이 좁아서 1인 플레이는 간신히 되는데 2인 플레이는 아쉽게도 인식이 안되더군요. 게임을 함께 즐기기 위해서는 충분한 활동 공간이 우선 마련되어 있어야 하는 제약도 따르더군요.

 

 

 

키넥트 센서가 생기면서 전용 타이틀들을 구입해 봤습니다. [조이 라이드]는 손을 운전대 삼아 부스터, 드리프트, 점프 등을 구사하고 아이템을 활용하는 캐주얼 한 레이싱 게임이고 [댄스 센트럴]은 음악에 따라 다양한 춤을 배우고 따라 하는 댄스 게임으로 전부터 꼭 해보고 싶던 타이틀인데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키넥트(KINECT) 센서가 출시되고 다양한 시연 영상들을 보면서 반응이 약간 늦는 것 같아 게임을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 외로 인식률이 좋고 적응이 되면 기존의 게임과는 다른 감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신선했습니다.

 

정식 출시된 게임이 아직 많진 않지만 Xbox360 키넥트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