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그란 투리스모 5 챔피언십 예선전 (용산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후기] 그란 투리스모 5 챔피언십 예선전 (용산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그란 투리스모 5] 한국 챔피언십 예선전이 1월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예선전은 16일까지 진행되는데 예선전을 통해 1월 22일 개최되는 한국 챔피언십 결승전에 출전하게 되는 30명의 선수들을 선발하게 됩니다.

 

 

 

서울에서는 용산 나진상가에 위치한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체험존에서 예선전이 진행되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은 나진상가에 위치해 있는데 소위 두꺼비 상가로 불리는 곳 근처로 나진상가 13동, 12동 사이에 보이는 PlayStation 로고 광고판이 보이는 휴대폰 전문매장 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양쪽으로 즐비한 휴대폰 매장들을 지나쳐가면 얼마 전에 새롭게 오픈한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체험존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더군요.

 

 

 

체험존의 쇼윈도에는 신형 슬림 PS3, PSP, PSP go, PS3 MOVE용 모션 컨트롤러, 내비게이션 컨트롤러와 갓 오브 워 :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의 스페셜 팩 구성품이였던 블랙-레드 투 톤 컬러의 PSP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란 투리스모 5] 예선전 성적 상위 30명은 1월 22일 개최예정인 한국 결승전 진출 권한을 획득하게 되고 한국 챔피언십 결승전 최종 우승자에게는 ‘그란 투리스모 5 아시아 토너먼트 2010’ 참가 티켓과 함께 그란 투리스모 5 레이싱 팩, 전용 체어, 전용 휠이 포함된 풀 세트가 경품으로 제공됩니다.

 

 

 

입구에서 PlayStation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내역을 확인 후 성함, 주소, 이메일 등을 기록하고 예선전 참가를 위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존에 마련된 총 3대의 [그란 투리스모 5] 체험용 세트 중에 1대는 연습용으로 활용되고 있었고 나머지 2대에서 순서대로 경기 규칙에 따라 예선전에 참가하고 현장 스태프의 인증을 받아 본인의 공식 기록을 등록하고 있었습니다.

 

 

 

예선전은 로마 시가지 코스에서 타임 트라이얼 모드로 5대의 Mercedes-Benz 차량 중 1대를 선택해 3분 동안 최고의 랩 타임을 기록으로 인정하는 규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로마 시가지는 3분 동안 두 바퀴를 돌 수 있더군요. 그러니 두 번의 기회 중에 더 좋은 기록을 공식 기록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예선전에 참여하고 ‘Mazda 787B Stealth Model’ 다운로드 권을 받았습니다. 초회 한정판에 동봉되어있던 3D 디자인 차량 다운로드 카드와 비슷하더군요. 이 카드는 2013년 9월 30일까지 유효하다고 되어 있더군요.

벤츠 SLS AMG ‘10을 선택한 제 예선전 기록은 1분 20초 정도로 다른 참가자 분들의 기록도 좀 살펴봤는데 결승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1분 10초 초중반 대의 기록이 나와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선전을 끝내고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체험존을 좀 더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체험존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전문 체험존으로 작년 12월 말에 새롭게 개장하였습니다. 체험존은 약 40평 이상의 규모에 동작인식게임 PlayStation Move, 3D 입체 게임, PS3, PSP의 신작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평일 및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체험존 중앙에는 10여대의 PSP가 준비되어 있어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 [갓 오브 워 :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 [흑표 용과 같이 신장], [디제이맥스 포터블 3] 등 PSP를 대표하는 신작게임들을 다양한 컬러의 PSP를 이용해 직접 즐겨볼 수 있습니다.

 

 

 

3D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어 준비되어 있는 3D 안경을 쓰고 [와이프 아웃 HD], [슬라이쿠퍼 컬렉션] 등을 보다 실감나게 즐겨볼 수 있더군요.

 

 

 

체험존 한편에는 사용자의 음성, 얼굴, 몸동작까지 인식하는 PlayStation Move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어 Move용 모션 컨트롤러, PlayStation Eye 카메라와 함께 Move 충전 거치대, 슈팅 어태치먼트 등의 주변기기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타임 크라이시스 : 레이징 스톰]과 [더 파이트]를 직접 플레이 하면서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의 성능을 시험해 볼 수 있더군요.

 

 

 

PS3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어 [위닝일레븐 2011], [뱅퀴시]와 함께 곧 출시 예정인 [리틀빅플래닛 2]도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리틀빅플래닛 2] 처럼 곧 출시 예정인 타이틀을 체험존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체험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그란 투리스모 5] 시연대의 모습입니다. 이 시연대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등장하기도 했었죠. 고가의 전용 레이싱 휠과 전용 체어. 그리고 레이싱 팩으로 출시되어 머플러가 열기에 타버린 상태를 이미지화한 티타늄 블루 컬러의 PS3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란 투리스모 5]는 3D 입체 영상 플레이 대응으로 3D Game으로 즐길 수 있더군요. 전용 레이싱 휠이나 3D TV, 레이싱 전용 체어 등 모두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모든 것이 구비된 환경이 부러웠는데 이런 체험존을 통해 잠시나마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체험존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을 위한 게임 대회,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