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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10 EA Dark Night Party

DreamCast 2010. 12. 10. 20:31

[후기] 2010 EA Dark Night Party

 

 

지난 12월 3일에 홍대에 위치한 클럽 코쿤(COCOON)에서 2010 EA Dark Night Party가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열렸던 EA 할로윈 파티보다 규모를 늘려서 보다 많은 게이머들과 EA 게임에 관심이 있는 유저분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시작 전부터 많은 분들이 입구 앞에 줄 서 계시더군요.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고 EA코리아 측에서 문자 안내와 함께 초대장을 우편으로 보내왔더군요. 파티 장소에는 할로윈 느낌이 나는 소품들로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더군요.

 

 

 

파티 참석에 선정되면 동반1인과 함께 참석할 수 있어서 지인과 함께 입구에서 개인 확인을 거친 후에 음료쿠폰, 경품 추첨쿠폰을 받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코쿤 클럽 내에는 이미 행사장을 찾은 많은 유저분들이 계시더군요.

 

 

 

행사를 진행할 메인 스테이지와 클럽의 여기저기에서 EA의 기대작들의 포스터들을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행사장에 7시 이전에 입장한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EA 게임 타이틀을 증정하는 ‘복불복! EA 타이틀 무조건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서 타이틀을 받기 위해 참가자들의 행렬이 길에 기어졌습니다.

 

 

 

행사장에는 시연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내년에 출시 예정인 [데드 스페이스 2 (Dead Space 2)], [블렛스톰 (Bulletstorm)] 등의 기대작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내년 1월 25일에 발매 예정인 비서럴 게임즈의 액션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 2 (Dead Space 2)]는 전작이 최고의 Xbox360 게임이라는 영예를 얻은 만큼 역시나 만족스러운 완성도를 보여주더군요. 보다 강화된 무기와 수트로 더 다이나믹한 액션과 연출을 선사해 줄 것 같더군요. 데모는 12월 21일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역시 내년 상반기인 2월 22일에 출시 예정인 [블렛스톰 (Bulletstorm)]은 FPS 게임으로 스킬샷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고 유저가 직접 다양한 무기들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그래픽도 만족스럽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역시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EA Dark Night Party에는 미성년자의 입장이 제한된 만큼 칵테일과 맥주가 제공되더군요. 칵테일은 독특하게 파우치에 빨대를 꼽아 제공되었습니다. 파티를 즐기며 마실 건 있었지만 뭔가 집어 먹을 것이 없어 좀 허전하더군요.

 

 

 

메인 스테이지의 여러 화면을 통해 게임들의 트레일러를 감상한 후에 코스프레 패션쇼가 이어졌습니다. 블렛스톰, 데드스페이스, 메달오브아너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들의 패션쇼가 진행되었는데 데드스페이스 코스프레는 그냥 단순한 우주인 복장이라 이해하기가 좀 힘들더군요.

 

 

 

코스프레 패션쇼에 이어 섹시댄스가 이어졌습니다. 행사장의 클럽 무대를 활용한 화끈한 댄스로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더군요.

 

 

 

행사의 드레스코드는 밀리터리 & 레드였는데 밀리터리룩을 선보인 참가자분들 중에 일명 깔깔이를 입고 온 분이 최고의 드레스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게임 퀴즈를 통해 퀴즈를 맞춘 분들에게는 선물이 증정되었고 행사장 한편에는 분장을 하거나 타투를 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에서 마련한 2010 EA Dark Night Party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대작 게임들도 미리 만나보고 밀리터리 & 호러 테마에 걸맞은 다양한 행사들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EA에서 출시된 정품 타이틀을 가져오면 추첨권을 준다고 해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피파11을 가져갔는데 하필 보유하고 있는 피파11이 또 당첨된 게 옥의 티네요.

내년에는 많은 EA 타이틀들이 한글화 출시되어 보다 많은 유저들이 EA의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