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 DX
그리고 1년 만인 지난 2월 21일 BC자유 학원과 상어팀이 새롭게 참전하며 토너먼트 형식의 새로운 모드인 전차도 축제가 추가되어 DX 요소를 더한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 DX] 한국어판이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미소녀들이 탱크를 몰며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을 지켜낼 줄 아는 카리스마로 통쾌함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은 [걸즈 앤 판처]는 만화, 소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웹 게임,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감상전 모드는 2016년 8월 국내에도 개봉된 극장판 애니메이션 [걸즈 앤 판처]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삼고 있어, 오아라이 여자학원이 지금까지의 전투를 정리하는 프로모션 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등장 인물들을 불러모아 올스타 고교팀 대 대학선발팀 간의 전투를 재현하면서 주인공의 시점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캐릭터들의 시점으로도 극장판의 전투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팀의 추가로 제1차 세계대전 중에 프랑스에서 개발한 경전차이자 전차의 기본형이 된 ‘르노 FT’부터 1936년 프랑스 기갑부대의 표준 중형전차로 자리잡은 ‘S35’, 프랑스의 전후 중전차인 ‘ARL-44’, 제1차 세계대전에서 세계 최초로 실용화된 역사상 최초의 전차인 ‘Mk IV’까지 새롭게 합류한 팀의 전차들도 등장합니다.
게임시스템
시합이 시작되면 한정된 맵 내에서 적의 전차를 찾아 포격으로 격파해 나가는데, 플레이어나 동료가 발견한 적은 미니맵에 위치가 표시되고, 대장은 보다 넓은 범위를 색적할 수 있게 됩니다. 색적한 적의 위치를 토대로 경전차나 중형전차로 기동력을 살려 접근전을 펼치고 중전차는 원거리전을 펼쳐 동료들과 함께 시합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력을 펼쳐 나가게 됩니다.
게다가 차장과 승무원을 자유롭게 탑승시켜 전차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시합장에 숨겨져 있는 보코 인형을 명중시키면 커스터마이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칼이나 전차 컬러를 획득할 수 있어 독특한 커스텀으로 플레이어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커스텀 매치를 통해 대전 룰, 시합 시간, 팀 선택, 시합장 선택 등을 설정해 매치를 개최하거나 이미 생성된 룰이나 맵을 선택해 시합에 참가하여 각 전차의 특성에 따라 유저들과 역할을 분담하여 지형의 특정 위치를 선점하는 등의 협력 플레이를 펼칠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또한 엔진을 회전시켜 부스트 대시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일정속도 이상으로 선회 중에 드리프트를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경전차나 돌격포의 경우 드리프트 중에 전진과 후진을 반대로 입력하면 전차가 앞을 향한 상태에서 뒤를 도는 나폴리턴 기술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레벨이 상승하면 전차의 적재코스트가 증가하여 더욱 숙련도가 높은 승무원을 전차에 태울 수 있어 방어 성능, 색적 성능, 공격 성능, 장전 성능, 주행 성능 등을 상승시키거나 강력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적을 발견하면 근접 전투를 펼치는 돌격, 중거리 전투를 펼치는 공격, 원거리 전투를 펼치는 포격, 지정한 지역에서 대기하는 정찰, 지역 방어, 지휘차량을 따르는 추종 등의 아군 팀 행동 지시로 팀원들과 함께 전략적으로 미션을 수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
마치며…
극장판의 스토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캐릭터의 시점으로 대전을 펼치는 감상전 모드는 주요 장면을 컷씬으로 대체하고 있고, 주요 전투 장면을 평가하는 코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되어 극장판의 내용을 모르면 진행 사항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오아라이 여자학원만이 아닌 라이벌 학교가 주역이 되는 스토리를 즐기거나 상어팀, BC자유 학원팀이 추가되어 원작 애니메이션의 상쾌한 전차의 움직임으로 전차 배틀을 즐길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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