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 서머 레슨 : 미야모토 히카리
[서머 레슨]은 일본에 2016년 10월에 발매되어 플레이어가 활발한 여고생의 가정교사가 되어 7일간 함께 지낸다는 다소 엉큼한 소재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었죠.
4월 27일, PS VR 전용 타이틀로 자막한글화를 통해 발매된 [서머 레슨 : 미야모토 히카리]입니다. PS VR의 가격적인 부담으로 인해 아직까지 PS VR을 구매하지 못했는데, 타이틀을 먼저 보유하게 되었네요.
이 게임은 격투게임 [철권] 시리즈를 탄생시킨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의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4로 개발해 사실적인 그래픽과 PS VR의 가능성을 보여줘 2016 일본 게임 대상에서 퓨처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에 비해 발매일이 늦고 패키지 가격이 상승한 만큼 국내 버전에는 게임 본편 외에 그간 발매된 DLC를 포함한 합본 패키지로 발매 되었습니다. 따라서 기본 게임 팩 외에 세컨드 필, 데이 아웃의 추가 체험팩과 엑스트라 신인 찻집 편과 불꽃놀이 편의 의상 및 상황 콘텐츠가 모두 포함되어 새로운 배경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상황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패키지 초회 특전으로는 벚꽃 레드 교복 의상과 오프 화이트 교복 의상 DLC 코드가 동봉되어 있고, 예약 판매 특전으로는 전용 콜렉터즈 카드를 증정했습니다.
가상 현실(VR) 시스템 전용 타이틀인 만큼 타이틀 발매와 함께 PS VR과 [서머 레슨 : 미야모토 히카리] 타이틀을 세트로 한 번들팩이 602,800원에 발매되기도 했습니다.
플레이어가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360도 전 방향으로 생생한 히카리의 방 안이 3D 공간으로 펼쳐지며, 질문에 따라 고개를 흔드는 조작으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서머 레슨 : 미야모토 히카리]는 붙임성 좋은 여고생의 가정교사가 되어 일주일 뒤의 시험을 목표로 다섯 종류의 레슨을 펼치는 가상현실 게임입니다.
플레이 타임이 너무 짧다는 단점이 있던데, 그래도 레슨에 따라 여고생의 성장 방향성이 달라지고 추가 콘텐츠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남자라면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부끄러운 욕심을 가상현실로나마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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