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갈리 컵스] 온 가족이 즐기는 컵 쌓기 게임

 

 

[할리갈리 컵스] 온 가족이 즐기는 컵 쌓기 게임

 

 

 

보드게임은 게임판, 카드, 주사위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을 일컫는데, [할리갈리(Halli Galli)] 역시 보드게임의 일종으로 4종류의 과일 카드를 가지고 한 장씩 카드를 내려 놓으면서 샐러드를 만들다가 한 종류의 과일이 5개가 되었을 때 손으로 종을 치는 사람이 승리하는 단순한 진행 방식의 보드게임입니다.

 

 

 

     시리즈 살펴보기

 

 

 

[할리갈리]의 게임 진행 방식은 비록 단순하지만,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 인기를 얻으며 동물 카드가 추가된 [할리갈리 익스트림], 카드 수가 늘어난 [할리갈리 딜럭스], 색과 모양을 2가지로 줄여 사용 연령을 낮춘 [할리갈리 주니어] 등 다양한 버전의 [할리갈리] 시리즈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 [할리갈리 컵스]는 기존 시리즈의 게임 방식과는 다르게 카드의 모양대로 컵을 빨리 배열하고 종을 치는 형식의 보드게임입니다.

 

 

 

     구성품

 

 

 

[할리갈리 컵스] 패키지에는 빨강, 노랑, 파랑, 초록, 검정 컵 각 4개씩 총 20개의 종이컵과 종, 카드 24장, 게임진행 방식에 대한 안내가 적힌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종이나 컵 등 내용물의 모양에 맞게 트레이가 디자인 되어 있어 정리와 보관이 용이하더군요.

 

 

 

     게임 준비하기

 

 

 

보드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플레이어는 각자 빨강, 노랑, 파랑, 초록, 검정색의 컵을 한 개씩 자신의 앞에 두고, 종은 모든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거리의 가운데에 둡니다.

 

 

 

 

24장의 그림 카드는 다양한 색상 배열로 구성되어 있는데, 잘 섞어서 종 옆에 뒤집어 쌓아 놓고, 처음으로 카드를 뒤집을 사람을 정하면 게임을 즐길 준비는 마무리 됩니다.

 

 

 

     진행 방법

 

 

 

카드를 뒤집을 사람이 카드 더미의 맨 위에 있는 카드 한 장을 뒤집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카드는 항상 자신보다 다른 사람이 먼저 보도록 바깥쪽으로 뒤집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람은 카드에 나온 색깔 순서에 맞게 컵을 빠르게 배열하고, 누군가가 배열이 끝나고 가운데에 놓인 종을 치면 해당 라운드는 종료됩니다.

 

 

 

     라운드 승리 조건

 

 

 

카드에 나열된 그림은 가로와 세로로 배열된 2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그림의 상하좌우를 빠르게 구분하여 가로로 배열된 경우에는 카드 색깔의 순서대로 컵을 옆으로 늘어놓고, 배열이 끝나면 재빨리 가운데의 종을 칩니다.

 

 

 

 

그림이 세로로 배열된 경우에는 카드 색깔의 순서대로 컵을 쌓고, 쌓기가 끝나면 재빨리 가운데의 종을 칩니다.

 

누구든지 종을 치면 종을 친 사람이 카드와 일치하게 컵을 배열했는지 확인하고, 색깔과 배열이 일치한다면 종을 친 사람은 해당 카드를 소지하게 됩니다.

 

만약 컵이 카드의 색깔이나 배열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해당 라운드에서 제외되고 남은 사람들끼리 다시 승부가 날 때까지 게임을 진행합니다.

 

카드 더미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 게임을 진행해 카드를 가장 많이 모은 사람이 게임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게임 즐기기

 

 

 

[할리갈리 컵스]는 동시에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카드의 방향 인지능력, 올바른 배열의 판단 능력, 순발력 등으로 승패가 좌우되는 게임입니다.

 

15분 내외로 게임이 종료되기 때문에 간단히 즐기기에 좋지만, 여러 명이 동시에 종을 치다 보면 손을 다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더군요.

 

그림과 같이 컵을 배열하기만 하는 단순한 방식의 게임인 만큼 컵을 미리 쌓을 수 있는 시간적인 어드밴티지를 부여하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보드게임입니다.

 

 

 

 

IT동아 오피니언 리더를 통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