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거치대] 크랩슨 HR-S200 II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이 출시되면서 운전 중에 스마트폰 화면을 보기 편하게 장착할 수 있는 전용 거치대가 많이 출시되어 있죠. 그 중에 효령에이엠디에서 출시해 대한민국 우수상품 및 부천시 HIT 500 상품으로 선정되었던 크랩슨 HR-S200 II 제품을 소개합니다.
크랩슨 HR-S200 II는 별다른 구성품이나 매뉴얼 없이 박스 안에 거치대 본체만이 비닐에 포장되어 있더군요.
블랙 색상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있어 차량의 데쉬보드와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제품이 그다지 견고해 보이진 않더군요.
거치대의 넓이 조절로 최소 50mm부터 최대 120mm 사이즈까지 장착이 가능해 일반 피쳐폰부터 애플 아이폰, 삼성 갤럭시, LG 옵티머스, 삼성 갤럭시탭까지 다양한 사이즈의핸드폰을 거치할 수 있고 U자형 충전 홀도 있어 케이블도 연결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기어 방식의 넓이 조절과 고무 재질의 패드로 스마트폰이 거치대에서 떨어지지 않게 고정시켜 주는데 기어가 견고하게 제작되지 않아 넓이 조절이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더군요.
거치대 뒤로는 후르츠 후로랄향의 방향제가 탑재되어 있어 휴대폰을 거치함과 동시에 차량의 실내 방향제를 겸하도록 고안되어 있더군요.
방향제의 지속시간은 환경에 따라 2~4주 정도인데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방향제의 사이즈가 아니라서 교체가 용이하지 못한 것 같네요.
거치대의 흡착판은 한번 부착하면 잘 떨어지지 않는 초입자 겔패드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철의 뜨거운 태양열에서도 고정을 유지할 수 있고 물로 씻어서 재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볼 조인트 구조로 거치대의 360도 회전과 함께 본체도 90도 회전이 가능해 운전자의 시선에 맞게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원터치 방식으로 거치대의 버튼을 누르면 기어가 풀려 스마트폰을 탈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편리성을 강조한 구조이긴 하지만 스마트폰을 탈착할 때는 버튼이 눌릴 수 있게 스마트폰을 눌러줘야 하고 버튼의 튀어나온 공간으로 인해 스마트폰이 거치대에 밀착되지 않아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원터치 오토 석션 방식으로 차량의 데쉬보드나 유리 등 어느 위치에나 한 손으로 손쉽게 거치대를 장착할 수 있고 원터치 오토 석션 레버를 돌려 쉽게 탈착도 가능하더군요.
효령에이엠디의 크랩슨 HR-S200 II 스마트폰 거치대는 초입자 겔패드와 원터치 오토 석션 방식으로 차량의 어느 위치에나 손쉽고 안전하게 장착이 가능했고 자유로운 회전 각도로 운전자가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기 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제품 거치대의 기어가 견고하지 못하고 방향제 교체가 용이하지 못하며 무엇보다 탈착 버튼으로 인해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밀착하여 장착할수 없어 불안정한 모습으로 인해 2만원짜리 이상, 이하도 아닌 거치대 제품이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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