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씨푸드오션과 함께 한 돌잔치

DreamCast 2012. 3. 7. 19:18

 

씨푸드오션과 함께 한 돌잔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씨푸드오션] 대림점에서 가족들과 함께 우리 아기의 첫 번째 파티를 열었답니다. (가족 분들만 모시고 돌잔치를 진행한 관계로 혹시 이 글을 본 지인 분들께서 돌잔치 했는데 연락 안 했다고 서운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씨푸드오션] 대림점은 단독건물로 1층의 점포 자체 주차장에 4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데 만차 시에는 건물 옆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더군요. 주차는 별도 제한시간이 없어서 편하고 느긋하게 가족들과 식사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돌잔치는 3층의 단독룸에서 진행이 되어 마이크나 음향 시설을 사용해도 다른 고객분들의 식사에 방해되지 않게 우리 식구끼리 파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씨푸드바가 2층에 위치해 있어 거동이 힘든 분들에겐 씨푸드바 이용이 다소 불편했고 화장실이 3층에 있어 간혹 지나가던 아이들이 궁금해서 들어와 보는 경우가 있더군요.

 

 

 

 

단독룸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서 예약 인원이 20명 이상만 되어도 3층 단독룸을 이용할 수 있어 우리처럼 가족분들만 모시고 돌잔치 하기에 편한 곳이었어요. 반면 50명 이상일 때는 2층의 일부 공간에서 따로 식사를 해야 하더군요.

 

 

 

 

룸 한편에 포토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미리 준비해간 아이 사진으로 테이블을 예쁘게 꾸밀 수 있었습니다.

 

 

 

 

덕담을 적거나 돌잡이 진행 시 아이가 잡을 용품을 미리 맞춰보는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게 각종 용품들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돌잔치 스타일은 양식과 한식 스타일 중에 선택하게 되는데 저희는 한식스타일이 더 예쁜 것 같아서 오리엔탈 한식 스타일을 선택했답니다. 준비해간 떡과 과일을 직원 분들께서 먹음직스럽게 차려주시더군요.

 

 

 

 

돌상, 현수막, 포토 테이블, 돌잡이 용품, 빔프로젝트와 스크린, 돌잡이 사회진행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어 떡, 과일, 케이크 외에는 별도로 준비할게 없더군요. 추가 요금을 내고 풍선 장식을 할 수 있는데 필요 없을 것 같아 신청하진 않았답니다.

 

 

 

 

포토 테이블 옆으로 맥주와 커피머신이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생맥주도 무한 제공되더군요. 그런데 플라스틱 잔에 맥주를 따르니 거품이 많이 생겨 맥주잔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지 못한 점이 아쉽더군요.

 

 

 

 

예약 이용시간 이후에 단독룸 예약이 없어서 주차 시간이나 예약시간 걱정 없이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담소를 나누며 느긋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휴 할인 카드도 3장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식사 금액의 20%를 할인 받아 총 60만원 정도로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돌잔치를 진행할 수 있었네요.

 

돌잔치는 제2의 결혼식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알아볼 것도 많고 엄마, 아빠가 아이의 첫 생일을 위해 준비할 것도 많은데, 이것 저것 신경 쓰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씨푸드오션]에서 편하고 즐겁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네요.

 

 

 

씨푸드오션 대림점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