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으로

[온라인] 스페셜포스2, 그랜드 오픈

DreamCast 2011. 8. 21. 16:09

 

[온라인] 스페셜포스2, 그랜드 오픈

 

 

7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오픈 리허설에서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스페셜포스2]가 지난 8 11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하였습니다. 이번 그랜드 오픈에서는 게임을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플래시백(Flash Back) 시스템과 신규 맵 추가, 미니게임 추가, 보조 무기 변경, 경험치 수치 변경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추가되었고 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페셜포스2] 그랜드 오픈에 접속하면 기본적으로 200,000 SP와 보조무기 M92FS, 투척무기 M67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제공받은 SP를 이용해 준비되어 있는 주무기 10, 보조무기 3, 특수무기 2개 중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무기를 구입해 장비할 수 있습니다.

주무기로는 어썰트 라이플, 스나이퍼 라이플, 서브머신건, 머신건, 샷건이 등장하고 각 무기마다 데미지, 반동, 연사, 정확도, 탄창수가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게임 스타일에 맞게 무기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기류는 한번 구입해서 계속 사용이 가능하지만 장비들은 1, 3, 7, 30일 단위로 한정적인 기간 단위로만 구입이 가능한 점이 아쉽더군요.

 

 

 

그랜드 오픈에서는 연습모드 형식의 미니게임이 새롭게 추가되어 처음 FPS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도 조준사격이나 수류탄 투척, 즉시공격 등 상황에 따른 연습을 통해 보다 쉽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더군요.

 

 

 

전작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데저트캠프(Desert Camp)’ 맵을 재구성하고 업그레이드 하여 [스페셜포스2]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전작의 유저들에게는 좋은 팬 서비스가 될 것 같네요.

미션에는 폭파, 탈취, 탈출, 섬멸의 4가지 모드가 존재하는데 폭파미션에는 스테이션, 데저트캠프 맵이 등장, 탈취 미션에는 아나콘다:섹터7, 바이오랩 맵이 등장, 탈출 미션에는 대성당, 공사장 맵이, 그리고 섬멸 미션에는 격납고와 팜하우스 맵이 등장합니다.

 

 

 

공개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도입된 플래시백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공격을 받고 사망했을 경우, 사망하기 직전 5초 동안 자신을 공격한 상대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다시 리플레이 해주는 시스템으로 플레이어가 사망한 원인을 확인할 수 있지만 스나이퍼의 경우 위치가 노출되는 점도 있더군요.

 

 

 

넷마블은 업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FPS 게임 리그인 ‘e스포츠 슈퍼리그개최 방안을 공개했는데 이 슈퍼리그는 일반 온라인 이용자들도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는 게임 대회로 슈퍼리그 예선과 본선을 통해 10월 말에 공개 드래프트가 이루어지고 11월 초에 출범식을 거쳐 슈퍼 프로리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프로게임단의 규모가 축소되고 기업의 투자심리도 위축된 상황에서 [스페셜포스2] e스포츠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주길 기대해 봅니다.

 

 

[스페셜포스2] 그랜드 오픈과 함께 넷마블에서는 현재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선 8 28일까지 이벤트 시간에 플레이 시 경험치 5배와 플레이 시간마다 10,000 SP가 누적되는 타임어택 이벤트가 진행 중이고, 8 31일까지 진급 시마다 룰렛을 돌려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와 팀장 포함 5인이 한 팀을 구성하여 1등 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하는 PC방 팀 토너먼트 대회를 신청 받고 있으며 타 FPS 클랜 마스터나 운영자가 클랜을 이동하고 클랜원이 50명에 도달하면 경품과 함께 클랜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f2.netmarble.net/main.asp)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페셜포스2]는 전체 게임순위 TOP10 안에 진입했고 FPS 장르에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아바]를 제치고 [서든어택]에 이어 2위에 올라와 있더군요.

현재 네이버 광고 소재로 [서든어택]이 연상되는 대두금지,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연상되는 좀비금지의 문구를 통해 밀리터리 FPS에서 변형을 시도하고 있는 타 게임과는 차별되게 FPS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더군요. 이러한 [스페셜포스2]만의 전략이 유저들의 갈증을 어느 정도까지 해소시켜 줄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