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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얼로즈 온라인 공개서비스 돌입

DreamCast 2011. 6. 3. 01:37

 

[온라인] 얼로즈 온라인 공개서비스 돌입

 

 

 

CJ E&M (Entertainment & Media) 게임부문이 운영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얼로즈 온라인] 4월에 진행한 비공개 프리미엄 테스트와 5월에 진행한 Free CBT에 이어 5 31일부터는 넷마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전 공개 테스트를 실시하였습니다.

 

 

 

 

테스트 기간을 통해 접수된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고 퀘스트 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여 5 31일부터 공개 테스트를 실시했고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바로 6 2일부터는 오픈 베타서비스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얼로즈 온라인(Allods online)]은 러시아의 최대 게임 개발사인 아스트롬 니발(Astrum Nival)’사에서 4년여에 걸쳐 개발한 MMORPG 게임으로 아스트롬 니발사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을 개발한 제작사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죠.

러시아에서는 2009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2010년에는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가 시작된대 이어 2011년에는 현지화를 거쳐 국내에서도 서비스가 시작된 샘입니다.

 

 

 

 

[얼로즈 온라인]은 러시아판 WOW라고 불릴 정도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비교해 그래픽이나 게임 시스템 등이 WOW와 많이 닮은 모습이지만 WOW의 장점을 계승하고 [얼로즈 온라인]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통한 안내나 게임 내의 튜토리얼을 통해 게임 조작 및 진행의 이해를 돕고 있어서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더군요. 또한 NPC들을 통해 다양한 퀘스트를 부여 받고 해당 아이템을 찾아 수집하거나 몬스터를 사냥해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상과 함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전투시에는 몬스터와의 전투 외에 PVP 시스템을 도입해 다른 플레이어와의 전투도 가능합니다. 퀵슬롯을 통해 전투시 액션이나 스킬, 아이템 등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투를 단순히 버튼 몇 개를 반복적으로 누르는 것으로 간단히 끝낼 수가 있어서 전투가 다소 밋밋한 느낌도 들더군요.

 

 

 

 

플레이어의 레벨이 35에 도달하면 함선을 제작할 수 있게 되고 조타수, 기술자, 포병, 항해사 역할을 할 동료들을 모아 우주 공간에서 공중함대전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레벨 35에 도달해야만 즐길 수 있는 만큼 고레벨이 되어야만 공중함대전을 즐길 수 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길드를 창설하거나 창설된 길드에 가입할 수 있고 파티 시스템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의 도움을 얻어 공략하기 어려운 퀘스트를 보다 손쉽게 진행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레벨 15에 도달하면 종족에 상관없이 결혼도 가능하고 경매 시스템을 통해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OBT 이벤트의 일환으로 게임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베스트팁 7가지를 확인하면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주마, 생명의 물, 신성한 주술부적, 정화 두루마리, 먹이자루, 향료 등 2만원 상당의 캐쉬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얼로즈 온라인]이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동시접속자수가 1 5천을 돌파하고, 31일 주요 포털에 실시간 검색순위에서 상위권에 머물며 서버의 대기자가 300명에 달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모습입니다.

러시아판 MMORPG가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어떤 인상으로 각인될지 앞으로 CJ E&M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