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으로

[스크랩] The Best & The Worst Game of 2008

DreamCast 2008. 12. 12. 17:18

1. The Best Game of 2008

 

제가 뽑은 올해 최고의 게임은.... 두둥~

 

NBA2K9 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

 

 

개인적으로 스포츠 게임을 좋아하고, 운동 중에는 농구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Xbox360으로도 농구 게임을 즐겨했죠.

NBA Live 시리즈 즐기다가 처음으로 정식 발매된 NBA2K7을 접하고는 그간 EA에 속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후로는 EA의 Live 시리즈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NBA2K 시리즈만 즐겼죠. 이번 2K9 이 정식 발매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했는데, 다행히 이번달에 정식 발매가 될 예정이라고 해서 아시아판 구매를 미루고 데모로 참아오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2K 스포츠 홈페이지 (http://www.2ksports.com/games/nba2k9/)

 

2K 스포츠의 최신작이자 대표작인 만큼 사실적인 움직임과 실제 농구 전술을 게임으로 만끽할 수 있죠.

데모만으로도 전작에 비해 다양해진 모션과 연출, 하이라이트 등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케빈 가넷이 표지인물이라 더욱 마음에 드네요. 가넷은 능력은 좋지만 팀의 도움을 받지 못해서

우승을 못했었는데, CELTICS로 이적하자마자  우승컵을 차지했죠.

발매되면 바로 CELTICS로 시즌 게임 시작할겁니다. 올해 최고의 게임인 NBA2K9 이 하루 빨리 정식 발매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넌 이미 질러져 있다!)

 

 

2. The Worst Game of 2008

 

제가 뽑은 올해 최악의 게임은...

 

헬보이 : 더 사이언스 오브 이블 입니다.

 

 

 직접 구매하지 않고 선물 받았는데 첫스테이지 클리어 하고 매각하려고 바로 국전행 된 게임이었죠.

당시 출시된지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국전 전 매장을 둘러봤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었던 정말 최악의 게임이었습니다.

 

 

그래픽도 구엑박 수준이었죠.  게다가 더 충격을 준 것은 배급사가 Konami 라는 것!  (코나미에서 이런 쿠소 게임을...OTL)

[헬보이]의 영화 감독이 게임 제작에 직접 참여했고, 영화 주연 배우들의 음성 처리도 되었다고 하는데 그 독창적인 연출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전혀 느낄 수가 없더군요.

 

                                                                                                            이미지 : 헬보이 II 영화 포스터

 

[헬보이2 : 골든아미] 영화와 같은 연출력과 스토리를 게임에서도 접할 수 있었다면 최악의 게임 선정은 면할 수 있었을지도...

하지만 결과는 헬보이 팬들에게 실망만을 안겨줬네요. 언제쯤 영화 원작의 멋진 게임을 만나 볼 수 있을지...

 

기대작 NBA2K9 같은 대작은 아직도 정식 발매가 안된 반면 졸작 헬보이 게임은 영화 개봉과 함께 정식 발매되는 아이러니한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나름 [헬보이] 한국 공식 홈페이지 (http://www.konami-korea.kr/gamepage/hellboy/index.html)도 만든 유통사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출처 : XBOX360 월드
글쓴이 : 나오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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